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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과제 준비

19세기 미술 작품들에 대하여

인상주의는 자신이 본 광경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인상주의 화가인 모네는 해돋이의 그림을 그렸다. 순간적을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 빠르게 그렸기 때문에 세부적인 면의 묘사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마네의 그림인 풀밭위의 식사에서는 전원의 합주곡, 파리스의 심판 등 전통적인 주제를 새롭게 재해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면적인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마네의 또 다른 작품인 폴리 베르 게르 술집에서는 많은 손님들과 술집여인의 고독한 느낌이 대비되는 작품이다. 여인의 고독한 모습이 강조되어 나타난다.

 

모네의 루앙 대성당 시리즈에서는 같은 사물을 각각 다른 시간대마다 다르게 표현하여 시간마다 주는 느낌이 다르다. 또 많은 수련 그림을 그린것으로도 유명한데, 10년뒤에도 수련을 그림으로 시간마다 모네의 달라지는 시각을 엿볼 수 있다. 기모노 입은 모네 부인에서는 동양, 일본의 신비한 분위기가 작품에 드러나 있다. 생 라자르 역은 기차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느낌으로 승화시킨 인상주의 화가들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춤에서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이 표현되어 있어 생생한 느낌을 준다. 사진처럼 표현되어 마치 공간 안을 들여다 보는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두 자매, 피아노치는 두 소녀에서 볼 수 있듯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그림을 많이 다루었다.

 

드가의 아라베스크의 끝남에서는 사선의 구도를 사용하여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준다. 압생트 잔에서는 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는데, 한자리에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다. 그림자를 통해 둘 사이의 거리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드가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그는 조각으로 자신의 작품을 남겼다. 그의 작품인 14살의 무용수에서는 훌륭한 그의 조각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카유보트의 파리거리,비오는 날에서는 가로등으로 화면을 양분하고 오른쪽에 남녀를 그린 그림이다. 큰 크기로 그림이 묘사되어 작품의 분위기를 높인다.

 

 

로댕은 지옥의 문을 제작한 훌륭한 조각가이다. 그의 작품인 청동시대에서는 실제 사람같고 현실적으로 표현한 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발자크에서는 로댕의 이전 묘사와는 다른 왜곡적이고 추상적으로 만들어 자신의 내면적인 부분을 조각으로 드러낸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