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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과제 준비

다리파와 청기사파

표현주의에는 크게 다리파와 청기사파로 나뉘어진다. 다리파에 속하는 키르히너의 작품인 베를린 거리 풍경에서는 차가운 도시인들의 모습을 주제로 한 것을 볼 수 있다. 거칠고 톱니모양의 선을 사용하였으며 대도시의 불안감과 우울감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놀데는 인간의 얼굴을 가면처럼 과하게 표현하여 나타낸 작가이다. 광신자와 같은 작품에서 그의 특징이 잘 나타나며, 색채가 명확하지 않고 괴물의 형태를 사용하여 불길한 느낌을 준다.

 

콜비츠의 영아의 죽음은 검은색을 사용하여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목판화이다. 그녀의 이후 작품인 피에타는 성모 마리아의 감정을 공감하여 만든 조각인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그녀의 작품에서는 외로운 느낌을 준다.

 

 

칸딘스키의 최초의 추상화에서는 점,선,면,색채만을 사용하여 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도한 색을 이용하여 음악을 들었을 때의 감정을 표현하였는데, 즉흥 시리즈에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청기사파에 해당하는 프란츠 마르크의 푸른 말에서는 밝고 경쾌한 색채를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케의 작품인 산책에서는 대도시인들의 우아함과 즐거움을 밝고 경쾌한 색채로 표현하였다. 클레의 작품인 푸른밤에서는 쉽고 단순하게 표현하여 아동화의 느낌이 강하게 드며 고양이와 새에서는 단순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그의 특징이 강하게 드러난다. 이처럼 청기사파는 밝고 경쾌한 색채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데 스틸과 관련된 화가인 몬드리안은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에서 볼 수 있듯이 기하학에 입각한 미술을 추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색과 성의 균형미가 드러나며 이로 인해 평온하고 금욕적인 느낌을 준다. 그의 작품 변천사를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색, 형태가 단순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다와 관련된 화가들은 주로 해체주의적으로 표현한다. 아르프의 산, 탁자, 배꼽은 이해하기 어려운 형태를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형태가 한데 모여 새로운 형태를 보여준다.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에서는 그의 반복적인 패턴의 사용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이후 그는 기성품을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함으로 개념 자체의 중요성을 미술계에 알렸다.

 

 

놀데의 광신자에서는 표정을 과하게 표현하여 기괴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의 당시 감정이 드러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그의 불안한 느낌이 잘 전달되어 인상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