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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과제 준비

브랑쿠시와 자코메타에 대하여

브랑쿠시의 조각인 공간 속의 새는 세부 묘사, 사물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사물을 축소하여 만든 작품이다. 키스에서는 키스하는 남녀의 모습을 단순화하여 조각으로 나타내었다. 브랑쿠시는 이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다.

 

모딜리아니의 두상에서는 길쭉한 얼굴 동상이 표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또 다른 작품인 모자 쓴 잔느 그림은 잔느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그의 특징인 길쭉하고 갸름한 두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모딜리아니의 특징은 원시적인 문물에서 원초적인 느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알려진다.

 

 

자코메타의 걷는 사람에서 볼 수 있는 얇은 형태의 조각은 그의 특징이다. 공허함과 외로운 느낌을 준다.

헨리 무어의 누워있는 인물에서는 가로로 비스듬하게 누워있는 인물의 모습이 나타난다. 비어있는 공간과 뒤의 조형물들로 하나의 형체를 나타내며 자연스럽고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

 

데이비드 스미스는 철과 용접을 이용한 조각들을 많이 선보인 작가이다. 현대의 미니멀리즘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칼더의 Maripose에서는 기존의 조각의 특징에서 탈피하여 작품을 천장에 매다는 형식을 사용하여 키네틱 아트를 선보였다.

루이스 네벨슨은 폐품을 작품활동에 이용한 작가로 Big Black과 같은 작품에서 나무를 검은색으로 색칠하여 활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널드 저드는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이미지 자체로만 느낌을 주기 위해서 작품에 제목을 짓지 않았으며, 단순한 형태만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리처드 세라의 휘어진 호는 광장에 놓여있는 조각으로 비스듬히 면이 세워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재의 느낌이 변화하며, 직접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리처드 세라의 작품을 보면 정말 단순하게 표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거대한 크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생각한다. 일상과 어울려 있으면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친숙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콘스탄틴 브랑쿠시

 

추상조각의 유니크한 개척자인 그는 루마니아의 왈라키아 지방의 농촌 페스티사니 고뤼 출생이다. 오바에서 태어났다.

 

목수가 되기 위한 수업을 쌓았으나 1898년 부쿠레슈티의 미술학교에서 조각을 배우게 되었고 1902년에 파리 미술학교에 진학하였다. 그는 최초에 로댕을 사숙하였지만 1906년 초 개인전을 가졌던 무렵부터 독자적인 길로 접어들어 1907년 국민미술협회의 살롱 전시회에 출품한 것이 계기가 되어 로댕에게 인정을 받아, 그의 아틀리에를 제공하겠다는 호의를 거절한 에피소드가 전해지고 있다.

1908년경부터 그는 형태의 단순화로 지향하여 존재의 핵심으로 접근해가는 과정에서 구상적인 요소를 신중하게 제거하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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