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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과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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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미술을 감상하며.. 고대미술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스코 벽화는 말의 그림을 목탄을 이용하여 벽에 그린 것이다. 이를 자세히 보면 돌화살을 맞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몸집이 큰 동물을 잡아 한 해 식량이 부족하지 않게 해달라는 일종의 주술적인 면모를 보이는 미술작품의 한 예라고 볼 수 있겠다. 의외로 말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게 벽화가 그려졌고, 갈색으로 색까지 칠했다는 점에서 벽화에 비중이 꽤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은 당시에 바랬던 여성상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이 조각을 보았을 때 많은 아이를 낳는 것을 바라는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 수도 있을 것 같다.그리스 문명에서는 신전이 전부라 할 정도로 신전은 매우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인데, 이 중 파르테논 신전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건축물의 양식..
19세기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19세기 회화에서는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나타난다. 신고전주의에서는 다비드라는 화가가 대표적인 인물인데, 그의 작품에서는 선명하게 그려진 대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에서는 왼쪽에 강인한 남성들의 모습을 직선적으로 표현하였고, 오른쪽에는 가녀린 여성의 모습을 곡선을 이용해 표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독배를 드는 소크라테스라는 작품에서는 소크라테스의 비장한 모습을 그리고, 주변 제자들의 애통해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소크라테스의 자기희생정신이 강조되어 나타난다. 마라의 죽음이라는 작품은 친구의 죽음을 그린 작품인데, 있는 사실 그대로를 그린 것이 아닌 사건을 재구성함으로 그의 죽음을 나타낸다. 이는 생전 반신욕을 즐기던 그의 모습을 그림으로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레카미에 부인 초상에..
북유럽 르네상스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다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베네치아에서는 아름다운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조르조네에 의해 그려진 폭풍우라는 그림은 기존의 인물을 중심으로 그리던 화풍과는 다르게 배경과 인물 둘 다 비중을 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석이 명확하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티치아노에 의해 그려진 아드리아인들의 축제에서도 배경에 비중을 두었다는 것이 확인 가능하며, 좌우를 비대칭으로 만들고 복잡한 구조로 그림을 채움으로써 풍성하게 보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작가의 작품으로 우르비노의 비너스는 일상의 모습과 비너스를 함께 그린 그림으로, 이 시대에는 일상생활의 모습을 합쳐 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를 5세의 초상화는 대외적으로 알리고 싶은 모습과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모습을 따로 분리하여 그린..
바로크와 로코코 미술을 감상하고 플랑드르 바로크의 미술을 대표하는 판다이크는 코르넬리우스 판 데르 히스트라는 작품을 그렸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각각의 세부적인 부분을 잘 살려서 표현하였기 때문에 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사냥중인 찰스 1세의 모습을 그린 작품에서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상적인 면모를 첨가하여 기존의 모습보다는 미화하여 표현하였다. 포즈 구도를 이용하여 자연스러우면서 당당하게 표현하였으며 배경을 이용하여 찰스 1세가 두드러지게 하였다. 네덜란드의 바로크 미술을 살펴보면 프란스 할스라는 화가를 찾아볼 수 있다. 프란스 할스의 이삭 마사 부부 초상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당시 부유층의 생활을 보여주며 옷의 세부적인 묘사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조화롭게 어울린다. 즐거운 토퍼에서도 알라프리마 기법이..